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 다이어리 스타벅스 플래너 매 년, 스타벅스에서 다이어리를 받는다. 어차피 마시는 커피이니 프리퀀시는 자동으로 모이고 그렇게 올해도 벌써 내 년, 2019년 다이어리를 받았다. 스벅에서 받은 다이어리는 들고 다니는 용도는 아니고 회사에서 회의나 전달사항 기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도 회사에서 쓸 다이어리 받아왔다. 이번에도 몰스킨 다이어리로 나왔다.올해는 이탈리아 브랜드 10 꼬르소 꼬모와 협업했다고.샛노란 색에 디자인이 이쁘다. 이 노란색 플래너는 프리퀀시가 아니더라도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쓰기에 딱 좋을 거 같아서 이걸로 골랐다.작년에 한면에는 주간, 반대편에는 노트였던 걸 써봤는데 일별로 정리하기가 힘들었다.그래서 한 면당 날짜 하루씩 있는 남색 플래너와 고민했지만크기도 아담하고 얇아서 노란색으로 선택!! 2019년..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2018.10.01~2018.11.20 / JTBC 월화 21:20~ 연출 : 송현욱, 남기욱 극본 : 임메아리 출연 :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등 소개 :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한효주 주연의 영화와 동명의 드라마 '뷰티인사이드'가 어제 종영됐다. 요즘엔 어둡고 음모가 있고 웅장한 것보다 소소하게 볼만한 것들이 좋다. 작가가 임메아리여서 얼라? 했었다. 전에 재미있게 본 '신사의 품격'에서 등장한 이름. 흔치 않은 이름이라 기억이 안날 수가 없는 이름인데 극본에 이 이름이 있어서 뭐지 했었더랬다. 알고보니 김은숙 작가가 보조작가였던 임메아리 작가의 이름을 극중에 사용한 거라고 한다.. 점심은 스벅에서 회사 앞에 있는 스타벅스는 리저브매장으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집 근처의 스타벅스들은 근처에 학교들이 있어서 그런지 테이블 많고 앉을 곳 많고 그런 인테리어인데 이 곳은 테이블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독특하고 예쁜 구조로 되어 있다. 오늘 점심은 스벅으로 갔다. 점심시간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단체생활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지금 다니는 회사의 장점이다. 덕분에 이렇게 혼자 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에 달콤한 케잌으로 비록 한시간이지만 나의 온전한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오늘은 참으로 달콤한 하루. 명동에서 살짝 크리스마스를 한달 전 쯤인가? 술 마시고 안경을 깔아뭉갠 덕에 잔뜩 휘어진 오빠.수리해야 하니 안경을 샀던 남대문으로 갔다.여기까지 일부러 나와야 하니 안 가고 미루다가 오늘, 둘 다 퇴근하고 남대문에서 만나기로 했다. 내가 1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주위를 걷다가 신세계 백화점 앞에 올라간 거대한 조명을 보았다.트리는 아니고 분수대인건지 아무튼 이 곳을 이렇게 빛으로 감아놓았는데왠지 좀 더 일찍 만난 크리스마스 같기도 하고 예뻐서 사진 한 장. 뒤로 보이는게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인 모양인데 이 건물도 빛이 들어오니 은은하니 분위기 있어서 함께 한 장. 곧 도착한 오빠를 만나 안경을 수리하고 명동거리로 넘어갔는데밥을 뭐 먹지 하다가 결국 유가네.유가네는 정말 내가 중딩때부터 자주 갔던 밥집이지만 질리지 않는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2 : 신비한 동물들과 그란델왈드의 범죄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그 2편이 수요일에 개봉을 했다. 개봉 당일에는 못 보고 오늘 오전에 미리 예약해 꽤 괜찮은 자리에서 영화를 보았다. 사실, 사전 정보 없이 그저 신비한동물사전의 두번째 이야기라는 이유로 찾아갔다. 영화를 보면서 1편을 다시 보고 올걸 하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좀 더 보다보니 1편이 기억도 나고 괜찮았다. 다만 이번편은 다음편을 위한 준비단계였던 듯, 살짝 늘어지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었다. 인물소개를 하는 영화였다고나 할까? 영화가 살짝 불친절했던 거 같기도 하고... 도대체 쟤네의 관계가 뭐길래 이렇게나 등장인물이 많나 싶은 것이.. 물론 영화 끝에 가서 다 설명을 해주지만 전 날밤 늦게 자기도 하고 일어나자마자 허둥지둥 영화보러 간 내가 영화 내용을 쫓아가기에는 살짝 버거웠다.. 남양주 자전거여행 겨울이 오기 전에 가야지 생각했던 남양주 자전거여행 정확히 말하면 팔당역에서 능내역을 거쳐 두물머리까지 가는 한시간 남짓되는 코스이다. 팔당역에서 자전거를 빌려 미처 떠나지 않은 가을을 즐길 수 있었다. 바쁘기도 하고 여유도 없어서 쉽사리 어딘가에 놀러가지를 못하고 있는데 기분이라도 내기 위해 찾은 곳이다. 비록 미세먼지는 심한 날이었지만 시원하게 뻗은 한강을 보며, 신나게 자전거로 달리며 꽤 즐거웠다. 겨울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지면, 내년에는 잔뜩 여행 다녀야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며 몇 년 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겨우 초대장을 받아 아이디는 생성해 보았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어떤식으로 이 블로그를 활용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안 서서 결국 건들지도 못했었다. 그랬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손에 들어 보았다.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제는 완연한 정보성 블로그로 전락해버린, 오로지 로직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쓰고 버티고만 있는 네이버 블로그에 질려서... 물론 오랜시간 사용해왔고 많은 글들이 담겨있는 그 블로그가 나의 메인 블로그이겠지만 짧은 글들이 쓰고 싶을 때, 작은 정보를 남기고 싶을 때 이 곳에 오고 싶다. 그래서 만든 새로운 블로그. 이전 1 다음